'의왕 술집'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8.11.16 의왕 스몰푸드앤비어
  2. 2018.11.09 의왕 이자카야 오카에리
  3. 2018.11.06 의왕 부곡통닭
  4. 2018.11.05 의왕 캥자네 다락방

점심엔 밥집, 저녁엔 술집이 되는 그 곳!

의왕 스몰 푸드 앤 비어 집을 소개하겠습니다.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들어가기 전 메뉴와 오늘의 메뉴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원래 메뉴 이외에 오늘만 하시는 요리입니다.


메뉴 사진들도 있는 데 저처럼 사진을 못찍으시는 것 같아요.

실제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이고 맛있답니다.


내부 홀입니다.

무척 넓고 책들도 많습니다. 책 뒤로 자리가 4테이블 정도 더있습니다.

책 뒤 자리는 보통 예약석이거나 아니면 앞에가 다 차서 자리가 없는 경우에 앉는 답니다.


미니당구도 하면서 음식 기다리면 나름 재밌고 시간도 잘 간답니다.


화장실은 나가자마자 오른쪽에 있구요, 쓰레기통 위에 열쇠가 있습니다.


사용하는 방법 및 영업시간입니다.

사장님 혼자 요리하시기에 주문까지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인 주문기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무인 주문기 사진을 못 찍었네요.)

무인 주문기는 현금, 카드, 삼성페이 가능하고 심지어 할부도 가능하니 처음 이용하시는 분도 금새 적응하실 겁니다.


또한 김치 단무지와 같은 것은 셀프고 국물도 셀프로 먹을 수 있답니다.


물은 당연히 셀프겠쥬?


오늘의 메뉴 소불고기 덮밥입니다.

쌈도 많고 고기도 맛있었습니다.


돈까스 덮밥입니다.

저렇게 팬에 나와서 더 맛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로도 맛있구요.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입니다.

느끼하지 않게 기성품 맛도 아니고 맛있습니다.


아무래도 사장님 혼자 하시다 보니 손님이 많은 경우 밀려서 늦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도 예약 손님들이 있어 늦게 나왔는데 미안하다면서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건새우 애호박 전인데 신기하고 재밌는 맛이었습니다. (맛있었다구요!)


점심엔 밥집, 저녁엔 술집이라고 했지만 언제든 점심에 술을, 저녁에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커피, 에이드와 같은 음료도 있고 토스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밥도 맛있고 추천하는 의왕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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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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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멋누에요

오늘도 역시 밥 뭐 먹지에 빠져 거리를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의왕 도깨비 시장에서 밥집을 찾다 이자카야 오카에리를 발견하고 놀랐습니다.

이자카야라는 말이 일본말로 작은 선술집이고 오카에리는 '어서와' 라고 합니다.

'술집에 부담없이 와'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지만 저는...

이자카야는 술집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5시에 오직 밥을 먹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겉은 작고 아담해서 자칫 그냥 지나칠 수 있어요!

오카에리라는 이름과 같이 5시에 들어가도 사장님이 환하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음식 사진들이 있는 입간판이 있구요.

할인행사 및 영업시간이 적혀 있는 보드가 있어요.

저녁 5시부터 1시까지 영업 한다고 합니다.


건물이 자체가 작아 좁은 느낌은 조금 들었지만 아담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괜찮을거 같아요.

오픈하자마자 들어온 첫 손님이기에 사람이 없었고 매장이 깨끗했습니다.

5시에 술집에 가는 사람은 없으니...


수저통과 냅킨은 테이블 옆에 서랍형식입니다.

수저를 안주셔서 달라고 부탁했더니 열어주시더라구요. (민망)


메뉴는 3장이 전부에요.

맛있어 보이는 메뉴는 많지만 술과 곁들여 먹는 음식들이라...

저희는 수제 등심 돈까스와 돈코츠 라멘을 먹었습니다.


수제 등심 돈까스입니다.

돈까스가 썰어져 나와 나이프 필요없이 그냥 드시면 되구요.

갓 튀겨서 맛있었고 겉 튀김부분이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게 해서 일식 돈까스를 느낄 수 있었어요.

가격은 7,000원으로 저렴했지만 제 기준으로 배부르게 먹기엔 조금 적었습니다.

제가 좀 많이 먹는지라 다른 사람들은 적당하다고 하더라구요.


돈코츠 라멘입니다.

차슈도 많은 편이고 맵지 않고 국물도 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동 스푼을 좋아하는데 따로 숟가락을 줘서 기분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 역시도 제 배부름에 조금 못 미쳤습니다.

역시 술과 먹어야 했던 것인가...


밥을 먹기 위해 가기엔 양이 조금 부족한 느낌이지만 술집으로 2, 3차로 가기엔 적당한 곳인 것 같아요.

배도 적당히 부르고 그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습니다.

다음엔 술 마시러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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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누
,

의왕 부곡통닭

밥 먹자 2018. 11. 6. 01:00

오늘도 저녁 산책을 나섰습니다.

하루 2만보를 걸을려고 노력하는 데 생각보다 힘들어요.

이리저리 걷다가 어느새 의왕 깨비레일시장까지 입성!

치킨이 땡겨서 부곡통닭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갔답니다.

운동하러 나온 건데...?


부곡통닭 외관입니다.

공간이 좁지만 인기가 많아 여름엔 밖에 테이블을 펼쳐 장사하기도 합니다.


내부 홀입니다.

깔끔하고 치킨 기름 냄새도 많이 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인테리어들을 참 예쁘게 꾸며놔서 구경하기 재밌었어요.


벽에 크게 자리잡고 있는 세계지도랍니다.

대륙만 표기되어 있어 아쉽긴 했지만 심플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가오나시

아무래도 신서유기5에서 강호동씨가 가오나시 분장을 해서 그런가봐요.


아날로그한 차들과 에펠탑 그리고 무한도전...

무한도전 최고 전성기인 7인 체제일 때 피규어들이 있었습니다.

이 피규어들을 보니 무한도전이 그리우면서 아련한 느낌이 들어요. 

다시 돌아와...


TV도 볼 수 있는 데요, 평소엔 소리도 꺼놓고 틀어놓기만 합니다.

아마 축구나 야구같은 스포츠를 할 때 사용하기 위함인  것 같아요.

치킨가게와 스포츠는 땔래야 땔 수 없으니까요.


메인요리가 오기 전 기본 반찬입니다.

샐러드, 감자스틱과자, 치킨무 이렇게 나와요.

부족하면 더 달라고 부탁하면 준답니다. 하지만 치킨을 채우기 전 배를 채울 순 없죠.

감자스틱과자는 간이 없어 술안주 과자인데 샐러드의 케찹을 찍어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샐러드는 경양식 레스토랑에서 주는 듯한 케찹 샐러드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메뉴판은 따로 없고 이렇게 주방 위에 간판으로 있어 보고 주문하면 됩니다.

소스는 따로 주문해야 하고 안시키면 맛소금에 찍어 먹으면 되요.

저흰 후라이드랑 마늘치킨 시켜서 굳이 소스는 따로 안 시켰어요.


으... 사진 흔들렸다...

이 집 후라이드는 시장통닭과 브랜드 치킨의 경계에 있는 것 같습니다.(통킨?)

시장에서 파는 통닭 같은데 카레 향이 들어가 더 고급진 느낌이랄까요.

굉장히 맛있고 양도 많습니다.


치킨에 콜라가 빠질 수 없죠.

콜라 양은 500ml 페트병이고 코카콜라입니다.

역시 콜라는 코카콜라ㅎㅎ

그런데 사이다 주문했었는데 콜라가 나왔다는 점은 함정


마늘치킨은 간마늘이 아니고 생마늘을 송송 썰어서 위에 뿌려져 있어요.

생마늘이라 마늘이 강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약했습니다.

많이 달더라고요, 꿀 맛이 강했습니다.


역시 치킨에 맥주가 빠질 수 없겠죠?

친구와 생맥주 한잔 시키고 배부르게 먹고 왔답니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고 정말 좋았습니다.

운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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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멋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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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밤에 주위를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걷기 운동이라기 보다는 친구 취업 축하 기념으로 야식을 먹기 위해 나왔답니다.

운동하러 나왔다가 유혹에 못이겨 야식을 먹은 적이 많았는데요,

오늘은 먹기 위해 나왔으니 제대로 된 음식점을 찾자는 생각에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가려했던 곳마다 문이 닫힌거 아니겠어요?

그렇게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다 문득 처음보는 호프집을 발견했답니다.

예상치 못한 걷기운동에 지친 저희는 곧바로 돌진했습니다.


네일아트점 같은 곳으로 봤는데 자세히 보니 술집이더라구요.

아기자기해 보여 일단 들어갔습니다.

성격상 가게에 들어가면 나오지 못한다는 걸 잘 알면서도...


가게는 밖에서 본듯 아기자기 했습니다.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좋았습니다.

테이블은 5~6개 정도인데 사람들이 전부 착석해 있었는지라 없는 곳만 찍어 올려드립니다.


이 가게가 펍이고 펍이 무엇인지 적어져 있는 문단입니다.

예상치 못한 영어지문에 당황할 뻔 했지만 어려운 단어가 그리 많지 않아 해석 가능하더라구요.

영어를 포기하지 않았던 중, 고등학교 시절의 나에게 CHeers!


원산지 표시가 되어있고요, 기본 메뉴로 건빵을 주시는 데 떨어지면 알아서 퍼오는 형식으로 되어요.

친절하게 위치도 설명되어 있구요.

화장실은 키를 가지고 돌아가야 하는데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습니다.


메뉴판이 한장으로 양면에 적혀 있어요.

메뉴가 적어 고르기 더 수월했습니다.

선택장애가 있어 이 마저도 고민했답니다.


고민 끝에 고른 먹태

질기지 않고 맛있었고 밑에 부분도 적당히 구워져 바삭하게 남기지 않고 전부 먹었답니다.

정말 먹태 고르길 잘했어요, 다음에 와도 시켜 먹을 것 같아요

그런데...

Aㅏ... 흔들렸다.


치즈 추가한 국물떡볶이!

떡볶이엔 역시 치즈가 들어가야죠.

만두튀김이 기본으로 들어가있더라구요. (뭔가 득본 기분?)

떡볶이도 맵지 않고 달달하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떡은 밀떡으로 쫄깃하구 어묵도 완전 부드러워요.


배불렀지만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닭똥집까지 시켰습니다.

닭똥집은 비린향과 맛을 어떻게 잡느냐가 관건인데... 하나도 안 비리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술도 많이 마셨구요... 어쩌다 보니 안주만 찍엇네요.

생맥주로 안시키고 병맥주로 시켰는 데 Hite를 주셨어요.


기대없이 들어갔다 너무 맛있게 먹고 나와 좋았구요. 다음에 야식 먹으러 나간다면 여기 캥자네 다락방 펍에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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