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시켜드릴 곳은 맵꼬만명태찜입니다.
정식 명칭은 장치봉의 맵꼬만명태찜 의왕역점입니다.
원래 인천이 본점이고 체인점으로 여러 곳 있답니다.
여태까지 매콤한 명태찜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 알게 됐어요.
건물 외관입니다.
다이소 의왕점 옆에 위치해 있어요.
다이소보다 먼저 있었지만 다이소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위치 설명할 때 다이소 옆에 있다고 해요.
들어오시면 신발장과 계산대가 있구요.
신발 벗고 앉아서 먹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사진은 안에 들어와서 찍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찍어야 할지 들어 와서 찍어야할지 고민하다가 들어와 버렸습니다.
흠... 사진 구도라는 것도 연구해봐야겠네요.
넓고 깨끗한 내부에 테이블은 총 11개이구요.
필요하시다면 앞치마 가져가라고 걸어져 있습니다.
앞치마 걸려있는 곳을 끼고 왼쪽으로 돌면 테이블 하나 더 있습니다.
밖이 훤히 보여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아이컨택할 수 있는 자리랍니다.
TV는 틀어달라고 하면 틀어주고요, 화장실은 TV옆 문으로 가시면 있습니다.
사진에서 짤린 못담은 오른쪽에는 주방이 있습니다.
오픈형 주방으로 밖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앉아서 먹어서 그런지 서있으면 괜히 종업원이 뭐 필요한 거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메뉴판은 따로 주지 않고 벽에 걸려있답니다.
의왕 식당은 메뉴판이 걸려 있는 곳이 많더라구요.
전 메뉴판이 벽에 걸려 있으면 뭔가 더 맛집스럽게 느껴져서 기대가 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육개장도 판답니다.
육개장 맛있다는 추천도 받았고 옆 테이블도 육개장을 주문하더구요.
그래도 오리지널을 먹고 싶어 명태찜 시켰습니다.
다음에 오면 육개장 먹어야 겠어요!
수저통에 이렇게 맛있게 먹는 팁이 있네요.
다만 6,000원 더 내셔야 한다는 건 함정.
전 그냥 먹었습니다.
메인디쉬가 나오기 전 기본 반찬입니다.
양파장아찌, 어묵볶음, 김치, 김, 샐러드. 콩나물국을 준답니다.
김치가 맛있으면 식당 음식이 맛있다고 했다는 친구 철학이 의거해 김치를 맛봤어요.
김치가 엄청 맛있는 건 아니지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나온 명태찜!
명태찜 시킬 때 맵기정도를 선택 가능합니다.
매운 것을 좋아하기에 아주 매운맛 먹었습니다. 처음엔 안 매웠는데 먹다보니 정말 맵더라구요,
혀가 아릴정도로 매웠지만 맛있게 매운맛이라 전부 비웠답니다.
김에 싸서 밥이랑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매운 것을 먹을 때 휴지를 많이 쓰는 편이라 나갈 때 미안하고 민망한 적 있었는데
여긴 테이블마다 휴지통이 있어 좋았어요!
매운맛을 맛보기에 아주 좋은 음식점이라 생각합니다.
순하게 먹으면 맵지도 않고 아주 맛있습니다.
의왕에서 명태찜 먹을 땐 맵꼬만 명태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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