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에 햄버거 집이 많지 않답니다.
프랜차이즈는 롯데리아, 맥도날드, 맘스터치가 있습니다.
버거킹과 KFC가 없는 거 실화?
오랜만에 햄버거를 먹고 싶어 의왕역에 있는 롯데리아에 갔습니다.
god 박준형씨가 홍보하시는 신제품 TREX 포스터가 붙어 있네요.
와썹맨이 확실히 인기이긴 한가봐요, 저도 재밌게 시청하고 구독하고 있죠.
박준형씨 버거킹 좋아하신다고 했던 것 같은데...
뺌형이니 웃고 넘기네요.ㅋㅋㅋㅋ
#자본주의 노예, #자본주의 미소, #일단 박제,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밖에서 안에 넓겠다 생각했는데 들어오니 생각보다 더 넓었습니다.
햄버거 사먹는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학생 때는 맛있어서 햄버거를 먹었는데 성인이 되어서는 끼니 떼우려고 먹는 경우가 많네요.
흐규... 갑자기 슬프구만유...
학생 때 생각하니 꼭 햄버거만을 사먹으러 갔던건 아닌거 같아요.
롯데리아하면 이벤트를 빼놓을 수 없죠.
제가 최근에 했던 이벤트로 어벤져스 핸드형 선풍기를 샀었는데 이번에는 원피스 LED 피규어더라구요.
진짜 피규어도 아니고 간판같이 생긴 LED라 조금 실망했습니다.
퀄리티가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샀었을텐데 아쉽네요.
저는 꼭 햄버거를 시킬 때 고민하고 있으면 종업원을 기다리게 하는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어물쩡거리다 아무거나 빨리 시키는 스타일입니다.
심지어 이벤트 때문에 계속 앞에서 서성거렸으니 더 미안했습니다.
결국 신제품 먹을까하다가 모짜렐라 인더버거 시켰습니다.(뺌형 미안.)
주문하고 화장실로 갔습니다.
화장실 가는 복도입니다.
가는 복도마저 테이블이 있습니다.
알바생들 홀 청소 힘들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화장실 갔다오는 사이에 햄버거 나왔습니다.
역시 햄버거는 패스트 푸드군요.
홀에서 안먹고 집가서 먹으려고 테이크아웃 했답니다.
가는 길에 입 심심할까봐 소프트 아이스크림 하나 먹었습니다.
700원인구요, 양도 많고 가성비 갑입니다. 결국 햄버거도 가는 길에 먹어버렸습니다.
Aㅏ... 사진 찍었어야 하는데
이 놈의 돼지근성
식욕 때문에 햄버거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신기한게 프랜차이즈들은 기름냄새가 많이 안나더라고요.
물론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특히 의왕 롯데리아는 기름 냄새가 안나서 좋았습니다.
또 넓고 깨끗하고 카페같이 담소 나누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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